성암노인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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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5년 1월 가정통신문 공지일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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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가정통신문

 

  역사의 발전은 직선이 아니라 정반합의 변증법적인가 봅니다. 21세기의 대한민국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한강 작가의 예언대로 과거가 현재를 돕고,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함으로 대한민국은 오늘도 도도한 역사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드시 정의와 진리가 강같이 흐르는 나라를 이루어갈 것입니다.

 

  지난 2024년도 보호자님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성암노인복지센터가 맡은 바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보호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별히 12월 24일 성탄행사에 공사다망하신 중에도 시간을 내셔서 참석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 보호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센터는 새해에도 모든 직원들이 더욱 일심단결하여 어르신들을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양심에 비추어 부끄럼이 없는 섬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르신의 존엄성이 존중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르신의 인권은 센터의 존재 이유임을 알고 보호하겠습니다. 어르신의 잔존기능이 최대한 유지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르신이 삶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혹여 부족하거나 미흡한 점이 있으면 언제라도 말씀해 주시면 시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가지 아뢸 말씀은 2024년 들어오면서 대부분의 센터가 어르신의 식대를 인상하였으나 본 센터는 보호자님의 경제적 사정을 고려하여 3,000원으로 유지하였습니다. 그러나 잘 아시다시피 금년 물가가 폭등하여 본 센터도 불가피하게 300원을 인상하여 한끼당 3,300원으로 책정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리며, 센터의 고충을 널리 혜량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는 보호자님의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에 우리 주님 여호와 하나님께서 동행하심으로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하시기를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2월 30일

 

성암노인복지센터장 최성팔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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