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암노인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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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4년 7월 가정통신문 공지일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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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가정통신문

 

  성암노인복지센터를 이용하시는 주간보호 보호자님과 요양원에 부모님을 모시고 늘 노심초사하실 시설 보호자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인사드립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신지요? 올해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듯합니다. 남쪽에서는 장마가 시작되어 장마전선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은 기후에 예민합니다. 날씨가 추우면 추운대로, 더우면 더운대로 신체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센터는 고온다습한 날씨 속에서 어르신의 체온 조절과 피부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음식물로 인하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속초시 보건소에서 연락도 없이 불시에 위생점검을 나왔고, 이 불시점검에서도 지적사항 하나 없이 잘 관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성암노인복지센터가 예전에 부족하고 미숙한 점이 많이 있었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몇 년 동안 센터장을 비롯해 모든 직원들이 각고의 노력 끝에 센터를 정상화했을 뿐만 아니라, 어느 요양원보다 모든 측면에서 선진적인 요양원으로 성장시켰습니다. 그래서 지난 해 건강보험 공단평가에서 주간보호가 최우수등급을 받았고, 요양원 또한 언제 평가를 받더라고 최우수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습니다.

 

  성암노인복지센터는 센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이나 입소해 생활하시는 어르신들 모두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어르신의 인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공동생활이지만 개인적 욕구가 충족되도록 하며, 최대한 잔존기능을 유지하여 자존감을 잃지 않고 마지막까지 존엄한 삶이 되도록 돕겠습니다. 보호자의 심정으로 어르신을 섬기겠습니다. 센터가 이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7월에도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 위에 자비하신 주님의 은총이 충만히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7월 1일

 

성암노인복지센터장 최성팔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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